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는 지난 5월 12일 10여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어 기업 간 소통하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항공대학교는 매년 상·하반기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부족했던 입주기업 간 교류와 유대를 강화하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해 창업보육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입주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2022년 창업지원사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창업 사업화를 위한 지원계획을 공유했다. 또 입주기업이 특화된 기술력으로 중소/중견기업으로 발전하는데 대학에서 지원해야할 사항이 무엇인지 청취하는 자리가 되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오찬에서 허희영 총장은 “대학의 총장은 기업의 CEO와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이므로 사장님들의 입장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며 “대학은 교육과 연구, 봉사를 주요기능으로 하는 기관인 만큼 여러 가지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학이 갖고 있는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입주기업의 사업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