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항공보안학회는 10일 '엔데믹 시대 안전한 하늘길을 위한 항공보안' 주제로 2022년 한국항공보안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항공보안학회가 10일 국립항공 박물관 대강당에서 '2022년 한국항공보안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한국항공보안학회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을 국회의원 진성준 의원,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석현 수석부의장을 비롯, 한국항공보안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는 황호원 회장(한국항공대학교 교수) 등 각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1부에서는 △진에어에서 조정호 항공대 법학석사의 '항공보안 발전을 위한 항공청 설립에 관한 연구' 발표를 시작으로 △티웨이항공 정덕한 기장의 '항공기 내에서 발생한 범죄의 기소를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 등 진행되었으며, 제2부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진성현 교수의 '항공기 내 보안요원의 신분보장 및 활성화방안'에 관한 발표와 △한서대학교 이강석 교수의 '항공보안 내부자 위협 관련 항공산업과 타산업 국제 규정 비교를 통한 활용방안 연구' 발표 등 항공보안의 생태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황호원 한국항공보안학회장은 "항공보안종사자는 엔데믹 시대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해 항공안전 및 보안에 대한 점검과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한 연구발표 및 활발한 토론이 항공보안 관련 법률적 분야와 정책 영역에서의 유익한 변화가 시작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라고 말했다.
한국항공보안학회는 2014년 창립한 이래로 항공산업의 항공보안 발전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학회 활동을 통해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